카카오 vs 네이버
카카오 주주가 되고 싶을까 네이버 주주가 되고 싶을까
회사를 다녀야 한다면 어디에서 일하고 싶을까

# 시가총액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25조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13조
숫자만 규모라면 두배정도 차이난다.

모든 투자지표들도 네이버가 조금씩 앞선다.
공매도 상황은 카카오가 네이버보다 조금 많다.
아직은 네이버가 대장주인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성장하는 기술주를 분석할때 특히 플래폼기업이라면 차트를 보는게 큰 의미가 있을까
우선은 거래량 정도만 확인해보고.
네이버 거래원정보

카카오 거래원정보

음.. 외국인들은 네이버는 팔고 카카오는 샀네..
#생활속에서
일상에서 카카오를 이렇게 쓰고 있었다.
전화걸기 좀 애매할때 문자보다는 카카오로 가볍게 전달하고 친구들하고 만날때는 장소 잡은다음에 내위치 보내기 기능을 위치전송한다. 고마운 사람들한테는 커피나 아이스크림 쿠폰을 카카오톡을 통해 쏴준다.
회식하고는 가끔 가카오대리 이용한다. 기사님한테 카카오뱅크 통해 대리비를 이체해 드린다.
카카오 투자로 연 8%대 펀딩에 참여하고 매달 몇천원씩 수익금을 돌려받는다
어느 순간부터 카카오뱅크가 카카오톡보다 훨씬 더 중요한 앱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회사 동료들이랑 점심을 먹고나서 막내가 앤빵을 카카오톡을 통해 날리면 딱 3초안에 금액을 쏴주고 마무리한다.
편하네.. 개편하다.
최근 저금통 기능이 추가되어 숫자상 동전들이 잔고에서 어디론가 간다. 티끌모아 티끌이겠지만 귀여운 시도가 맘에든다.
일상에서 네이버를 이렇게 쓰고 있다.
컴터에 앉아 브라우져 띄우면 구글이 뜨게 설정한다.
구글의 깔금함이 좋다
네이버의 기사와 실시간 검색어는 어느순간 조작질에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먼가 하려고 했다가 자꾸 링크타고 엄한데 돌아다니고 낚시성 유혹 기사가 넘쳐난다.
업무적인 검색은 주로 구글링하지만 특정 사이트 찾을때는 네이버를 이용한다
예를들어 한국산업인력공단이나 근로복지공단등을 찾을때는 네이버에서 검색한다.
와이프랑 여행갈때 맛집을 찾을때 네이버부터 검색을 시작하는데 상단의 몇줄은 거르고 시작한다.
종종 네이버에 로그인을 해서 가입된 까페이 댓글을 달아주고 유머나 일상적인 글을 읽는다.
쇼핑할때는 에누리, 다나와, 네이버 등에서 최저가 찾고 네이버 페이랑 연결되어 있으면 네이버페이 통해서 결재한다.
라인은 안쓴다. 네이버 지도는 한두번씩 쓴다.
밴드는 운동하는 동호회에서 회원관리를 밴드로 해서 가입했다.
까페보다 훨씬 간편한 느낌이 든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일상에서 3:1 정도로 카카오 네이버의 이용비율인거 같다.
# 가입자 수

표를 보니 가입자수가 카카오가 마니 들었다.
이정도면 전국민이 다 쓰는거다.
국내는 이미 포화상태같고
두기업이 해외에서는 어떤일들을 하고 있을까 찾아본다.
해외에서 잘하면 기업가치가 10배로 늘지 않을까..
한국인의 검색엔진 네이버는 해외에서 구글검색에
한국인의 대표채팅 카카오는 웹쳇, WhatApp, SnapChat, 페북 등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약해보인다.
오히려 네이버가 Line 서비스를 통해 동남아와 일본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의 카카오는 한류영향 웹툰의 강세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 배당금 비교
네이버
배당수익률 : 0.23%
배당금 : 376원
카카오
배당수익률 : 0.08%
배당금 : 127원
짜따 짜..
# 어쨌든 사자
경쟁이 두기업을 탄탄하게 성장시킬거 같다.
2:1의 비율로 카카오와 네이버를 포트폴리오에 조금 담는다.
2020.04.16
기업분석까지 해놓고 망설이다가 네이버를 못샀다.
네이버가 약간 더 올라 17만원이지만 카카도도 선전하고 있다.
2020.05.08
카카오가 22%의 수익을 내주고 있다.
더 살껄.. 계속 아쉽다.
추격매수를 해야 하나 고민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