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200 , 묻고 더블로 가
한줄요약 : 시중금리의 2배는 먹는다.
내가 2억으로 투자를 한다면 자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까 고민해봤다. 채권에 20%, 현금에 15%, 외화에 10%, 나머지 주식.
기술주를 살까, 배당주를 살까, 테마주를 살까.
대형주 비율은 얼만큼 가져가야 하나 아니면 해외 펀드에도 좀 묻어야 하나 등등..
내가 20만원으로 투자를 한다면,
한 종목도 사기 힘들건데 무슨 포트폴리오인가.
한놈만 패서 어떻게든 따블 나는것을 목표로 한다.
2000만원으로 투자를 한다면, 제일 재미있을거 같다.
하루 등락폭에 따라 한달의 월급이 왔다갔다 할 수 있기에
정신이 바짝 들거같다.
아침마다 조울증이 올수도 있다.
누군가에겐 차한대를 살수 있는 큰돈이고,
누군가에는 몇분만에 벌수도 있는 잃을 수도 있는 작은돈이지만
코로나19 시국에 제일 안전하게 투자할수 있는 종목을 하나 고르라면
현금이다. ^^
"현금도 종목이다"
어느 댓글에서 봤지만 잊혀지지 않는 명언이다
두번째 종목을 골라보자
KODEX 200이다.
삼성, 엘지, 현대, SK 그룹을 2만원대에 펀드로 살수 있다.
전자. 반도체 회사를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사야 할거 같고 전기차도 사야하는데 통신주도 땡긴다.
사람이 안먹고 안쓰고 살수 없으니 소비재도 넣어야지
일일이 분석할 시간은 없는데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는 않다. 그런데 선택장애는 오고있다면
그런 종목 묶어놓은거 사면 되지.
삼성전자에 몰빵해서
"난 한놈만 패"
이거 할수 있다. 존경한다. 이거 할수 있는 분은 이거 하시길 바란다.
어느 구름에 비 들었는지 모를때는 우산 준비하자.
그 우산을 준비하는 그 마음이 KODEX(코덱스) 200 ETF를 사는것이라도 생각한다.
선진국을 넘어서
언론은 아니라고 하는데,
차분히 생각하면 할수록 한국은 초 선진국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다.
3만달러에 도달한 GDP보다
한류, 게임, 영화, 음악, 유튜브, 정치, 시민의식 등이 그 어느 선진국과 비교하여도 부끄럽지 않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인한 국가재난상황에서 방역능력 및 시민들의 대처능력은 지구 최강이였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근무하는 회사중에 잘나가는 200등까지 뽑아놓은 만든 펀드가 그거 아닌가.
위기가 오면 1위와 2위의 격차가 더 벌어지기도 한다.
위기가 오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했던 1위와 2위의 순위가 뒤바뀌기도 한다.
코로나19를 제일 잘 극복하고 있는 한국기업에서
세계 1위기업은 1위자리를 더 굳건하게,
2-3위 기업은 1위와의 격차를 더 줄어드는
그 매직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거 아닌가.
시나리오
30개월간 일어날 최악과 최상의 시나리오를 예측해보자
최악 :
종합주가 지수가 횡보하더라도 시중금리의 2배 4~5%의 수익은 발생한다.
이유는, 200위 밖의 기업들이 상폐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많을것이다.
최상 :
종합주가 지수가 2200이상 돌파하면 50%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예정이다.
정찰병 다섯주 보내놓고 시작합니다.
굳럭!~

p.s :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시간이 지나 결과를 보자
1. 펀드다. 당연히 배당금은 없다. 배당주아니니 배당을 원하면 다른거 찾아보자.
2. 연 0.150%의 운용보수 있다. 금액이 적어 장투시 부담은 없다.
2020.04.16
오늘 7.29%의 수익을 내고 매도했다
시중금리의 세배는 벌었지만, 목표수익인 50%는 택도 없는 금액이다.
매도 이유는 횡보가 예상되 조금더 저점에서 잡아보려는 계획이다.
배당금이 있었다면 연말까지 들고 있었을까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