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 5G관련주 + 미중 무역전쟁 수혜주(?) 윈스 주가전망.
윈스, 어떤 회사인가?
5G, 네트워크, 빅데이터, 서버, 크라우드, 인공지능, 자율주행, IOT
등에 키워드에 반드시 추가되어야 하는 것
보안이다.
데이터를 날려본 사람만이 백업의 소중함을 알듯이
해킹 한번 당해보면 보안의 소중함은 뼈저리게 알게 된다.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회사이다.
주요 매출을 보면
- 보안제품이 71% (178억원)
- 보안 서비스가 25%(62억 원)
- SI(상품) 1%(3억 원)
의 구성이다.
윈스는 침입방지 시스템(IPS)과 DDos 차단시스템 분야에선 업계 1위이다.
윈스가 아니더라도 보안 관련주를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하는 이유
보안 관련주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경기변동에 대한 민감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 정보보호 관련 산업이 매년 5% 이상 고성장하고 있다
- 주요 매출처가 공공기관, 통신사, 금융기관이다. (돈 떼일 염려가 적다)
- 보안 솔루션 특성상 기존 이용업체를 변경하기가 쉽지 않다. (해킹당하면 변경당하기도 한다)
- 시간이 지날수록 보안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ex: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중국발 해킹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개인의 수준을 넘어 기업의 형태로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 뉴스를 보면 생산되는 일부 제품에도 해킹 코드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는 어느 쪽이던 한국 제품들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다.
1차적으로는 화웨이 대체재가 되겠지만
그 대체제 안에는 반드시 보안 관련 검증 솔루션이 포함될 것이다.
리스크는 무엇인가?
1. 미상환 신주인수권부사채 현황
주1) 1차 전환가액 조정에서
현재 윈스 주식이 17000원 정도 되는데 12,000원에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11,250원으로 더 낮게 설정했다.
전환 가능 주식수가 1,777,777 주니까 주당 750원 손실로 계산해보면 13억 손실이다.
전환가능 주식수도 111,110주 늘어났다. (1,777,777 - 1,666,667)
현재 시세 대비 6000원 정도 차이 나니까 6억 원 정도이다 (111,000 * 60000원)
퉁쳐서 계산해보면 20억 정도 손실로 본다.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1분기 실적 매우 좋다.
매출 80% 이상 증가하고
영업이익 6배 증가했다. (10억 -> 62억)
격하게 사고 싶다.
뭐하다가 이제 찾았나 싶은 아쉬운 주식이다.
솔솔한 장점도 눈에 들어온다.
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금도 준다.
국민연금도 주주다.
시가총액도 2000억 원대로 탄력적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1개월간 외국인의 매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기관은 매도함)
오늘 코스피 지수가 2000을 넘었다.
신중한 마음이 들어 고민이 깊어진다.
사긴 사겠지만 조금만 더 일직 찾아
낮은 가격에 샀으면 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