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2150을 돌파했다. V자 반등은 없다. 대공황보다 더 한 위기를 준비해야 한다. 유가는 20불을 넘기기 힘들다. 디플레이션 공포를 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예측한 내용이다. 주식 전문가가 아니라 소설 전문가들이었다. 도대체 부끄러움은 누구의 몫인지. 공매도 금지기간 2020년 3월 16~ 2020년 9월 15일까지 6개월간이며, 과도한 공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 방지와 시장의 유동성 확대를 위해 시행했다. 예외로는 유동성 공급자와 시장 조성자의 경우 허용했다. (증권사, LP 등) 주가가 오른 원인은 무엇일까?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수요와 공급의 원리와 정책의 변화를 들 수 있다.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 갔다. 기업의 가치는 조금 변했는데 주가는 일시적으로 크게..

구리 선물의 가격이 바닥을 찍고 올라가고 있다. 예전에는 구리의 가격을 경기 선행지표로 봤었다. 경기가 좋아질 거로 예측되면 공장을 짓는데 공장 짓기 위해 전기를 연결해야 하고 그 전선에 들어가는 주원료가 구리이기 때문이다. LS전선아시아는 지주 회사인데 주요 지배기업은 아시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중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회사의 매출은 베트남 내수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 성장성 베트남, 미얀마, 그 외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은 통신망이 아직 확충되지 않았다. 베트남은 연각 10% 이상의 내수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송배전 설비 증설에 대한 필요성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지역에서도 송전라인의 교체 수요가 증가하며 EU-베트남 FTA로 수혜..

한줄요약 : 르네상스 시대 당장은 안올거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 4차 산업 + 5G 관련주 등의 테마에 딱 걸려 최근 3개월 동안 300% 이상 상승했다. 20년 동안 IT 업계에 있으면서 비트컴퓨터가 교육센터인 줄로만 알았지 의료정보산업도 사업분야에 있는지 이번에 알게되었다. 의료 + ICT의 접목으로 병원 내의 슬립, 차트, 필름, 종이들을 없애고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콘텐츠, 의료정보서비스를 점점 더 고도화된 정보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 부분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기대되지만 원격진료 부분은 좀 다를 거 같다. 원격진료 사업은 커갈까.. 여기서 멈출까? 일번 배팅 > 안될 거 같은데.. 의사들인 이익집단이다. 개개인의 의사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의사협회는 이익집단이다..

금융범죄 사건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보고 나면 고구마 먹은 것처럼 속이 갑갑하다. 지금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검은 머리 외국인이 문제인데 20년 전에도 검은머리 외국인은 심각한 국부유출의 공범이었다.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되고 있는 론스타 사건을 정리해본다. 1. 글로벌 자본 론스타(미국 사모펀드)는 IMF(1998년) 때 직접 투자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들어온다. 2. 론스타의 투자대상은 부실채권, 실물재산, 극동건설, 외환은행 등이 였다. 3. 2003년 론스타는 외환은행 지분 50.5%를 인수했다. (BIS비율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음) 4. 2011년 하나금융그룹에 외환은행을 매각 (4.6조 차익) 5. 매각 후 대한민국과 소송을 진행함. 세금 소송 + 투자자-국제간 소송(ISD) 진..

집 앞 마트에서 오뚜기 식초를 990원에 세일을 하고 있다. 싸서 좋긴 한데 도대체 이익이 남긴 할까. 대부분의 오뚜기 제품은 저렴하다. 그래서 주주가 되면 답답할 거 같은 마음도 든다. 농심이나 롯데처럼 가격을 올리고 그다음에는 포장을 바꾸거나 내용을 줄이고 다시 가격을 올리고 이런 얍삽한 짓을 하지 않는 기업이라 좋지만 기업의 최대 목적인 이윤추구에 소홀해 보이니 주주가 되어야 하나 마나 2년째 고민만 하고 있다 오뚜기 기업의 미담들 1. 현 오뚜기 회장은 부친 고 함태호 명예회장에게 오뚜기 주식을 상속받으면서 낸 세금이 1500억원대이다. (참고로 이재용 삼정전자 부회장은 상속관련 세금을 16억 원 냈다. ) 2. 1992년부터 27년째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용을 후원했다 3. 98%이상의 정규직 비..

윈스, 어떤 회사인가? 5G, 네트워크, 빅데이터, 서버, 크라우드, 인공지능, 자율주행, IOT 등에 키워드에 반드시 추가되어야 하는 것 보안이다. 데이터를 날려본 사람만이 백업의 소중함을 알듯이 해킹 한번 당해보면 보안의 소중함은 뼈저리게 알게 된다.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회사이다. 주요 매출을 보면 보안제품이 71% (178억원) 보안 서비스가 25%(62억 원) SI(상품) 1%(3억 원) 의 구성이다. 윈스는 침입방지 시스템(IPS)과 DDos 차단시스템 분야에선 업계 1위이다. 윈스가 아니더라도 보안 관련주를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하는 이유 보안 관련주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경기변동에 대한 민감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정보보호 관련 산업이 매년 5% 이상 고성장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가 공공기관..

No 1. "첫 번째 룰, 절대 돈을 잃지 말아라." "두 번째 룰, 첫 번째 룰을 어기지 말아라" 워런 버핏의 이 말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투자의 진리다. 큰돈이던 작은 돈이던 잃는다는 것은 다음 기회가 적어진다는 것이다. 투자의 기본 원칙은 다음 사람에게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 것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제일 좋지만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 수 있음을 늘 고려하자. 두 번째 룰을 위해 존버 하자. 워런 버핏이 존버라는 단어를 알았다면 반드시 사용했을 것이다.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리면 된다. NO 2. "변화가 크게 없는 회사는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 워런 버핏은 리글리 껌 회사를 예로 들었다. 수익 모델은 변화로부터가 아니고 변화가 없는 것에 기반을 둔다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

주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 한샘 주방의 최고급 라인 키친바흐가 너무 맘에 들어 구매하고 싶었으나 살고 있는 집이 50평이 안되어 아쉽게 다음을 노리고 있다. 코로나 19 때문에 출근을 못하고 있을 때 아파트에 유난히 인테리어 공사가 많았다. 주방, 베란다, 화장실 등 미뤘던 집꾸미기 계획들을 재택근무와 함께 진행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예상대로 1분기 실적이 잘 나왔을까 들여다 보자. 1분기 실적은 어떠한가? 1.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 (4425억 원 -> 4926억 원) 영업이익은 약간 줄었다. (185억 -> 171억) 괜찮은 실적인데 기대했던 것에는 조금 못 미쳐 아쉽다. 매출 비중을 보면 역시 주방(부엌) 쪽이 강하다. 전체의 40% 매출과 영업이익의 60%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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