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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저금리가 지속되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금리가 지속될거라는 합리적인 추측을 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그런데 나는 왜

저금리의 혜택에서 빗겨나가 있는가.

 

그런 사람을 위한 글. 

 

 


하나. 기준금리 확인

금리는 돈의 가격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가격이다. 

금리나 이율이나 이자율이나 같은 개념이다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가끔한다. 

대출 있으신가요?

 >>   네.

대출이자 몇프로 내세요?

>>   3.3 프로인가.. 

헐 비싸네요.. 

기준금리가 코픽스에요 ?

>>  네? @.@

 

 

금리는 이렇게 구성된다. 

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예) 3.3% = 1.72% + 1.58%

 

3.3%라고 말하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의 합을 말하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기준금리는 COFIX 금리를 이용한다. 

 

https://portal.kfb.or.kr/fingoods/cofix.php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매월 16일날 공시한다. 

TIP. 크롬 브라우저에서 확인이 더 간편하다. 

 


 

둘. 가산금리 확인

가산금리라 쓰고 은행마진이라고 읽는다.  

은행에서는 담보의 상태와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정해진다고 말한다. 

정해지는건 맞는데 깍을 수 있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예) 3.3% = 1.72%(기준금리) + 1.58%(가산금리)

 

 

주거래 은행 할인 0.2%

청약통장 가입 0.2%

신용카드 월 30만원 이상 사용 0.2%

단체대출 할인 0.3%

지점 특별할인 0.1%

등등..

집요하게 요구하면 최소한 3개 이상의 항목은 할인해준다. 

 

할인 후) 2.3% = 1.72%(기준금리) + 0.58%(가산금리)

 

 


 

셋. 다른 은행과 비교. 

금리는 돈을 빌리는 가격인데 싼게 좋지 않은가.

0.5%를 싸게 빌린다고 생각해보자.

1억에 0.5%면 50만원이다. 

10년을 대출기간으로 보면 500만원이상이 차이나는 금액이다. 

1%면 1200만원 !!!

 

일일히 홈페이지 돌아다니고 은행에 전화하고 물어봐도 되는데 

대출 상담사를 활용하자. 

그들은 위에서 말한 가산금리가 낮아질수 있는 케이스(지점 특별할인, 집단대출 할인 등)를 잘 알고 있다. 

대출상담사는 은행에서 고용한 프리랜서라고 보면 되고,

대부분은 은행창구보다 그들이 조금 저렴했다. 

 

 

 

넷. 늘 신경쓰자. 

"제가 받는 대출금리는 코픽스(COFIX) 잔액기준 6개월 변동이구요, 가산금리는 0.58%에요"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의 경우를 예로 들었습니다. 
  • 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COFIX 가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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