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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진짜로 금을 팔자 

 

최근 큰손들이 약달러 배팅으로 돌아섰다고 한다. 

저금리 시대에 약달라가 의미하는 것

돈의 가치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당연히 물건가격, 자산가격이 오르고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도 오를거라 예상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뒤관계는 모르겠고

뉴스보니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갱신한다는데

장농에 금부치

서랍에 금쪼가리

그리고 사연있지만 못버리는 금반지 등이 있다면

진짜로 금을 팔아보자. 

 

 

둘. 금값은 어떻게 확인하는가?

포털에서 검색한다. 

다음 추천!

 

금 국제시세 조회결과

온스당 1,752 달러

온스는 몇그람이고 달러는 우리돈으로 얼만겨..?

 

1온스는 28.34 그램

 

환율계산기

 

환율도 조회하고 달러도 조회했다.

28.34g 이 213만원이다. 

 

아.. 그럼 한돈은 얼마인겨? @@

시리야. 한돈은 몇그람이니?

3.75그램이란다. 

 

계산해보자. 

1g당 얼만지 확인하려고 28.34그램으로 나누고 한돈인 3.75를 곱하자. 

2,133,000 / 28.34 * 3.75 = 282,242원

 

국제시세는 한돈에 28만원 쯤 하네.

머리 굴리느라고 고생한 나에게 칭찬좀 해주자. 

 

 

셋. 금거래소에서 온라인으로 시세 확인

금거래소는 국가기관이 아니다. 

그냥 협회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한국에서는 한돈당 이정도 시세를 받을수 있구나 생각하면 된다. 

 

1. 한국금거래소

http://www.koreagoldx.co.kr/

 

2. 삼성금거래소

http://www.samsunggold.co.kr/bbs/page.php?hid=price_sodome

 

 

 

넷. 어디서 팔수 있나?

1. 구두방에서 금이빨 삽니다 라고 쓴곳

2. 홈플러스의 귀금속 코너

3. 금시세가 표시된 금은방

4. 금매입도 하는 전당포

 

 

마지막.  부끄럽지만 도망치는 것은 도움이 된다. 

14k, 18k, 큐빅 등이 박힌 경우는 무게에서 공제하는 룰이 따로 있지 않다.

대충 정해서 알아서 가격을 통보한다. (엿장수 맘대로)

가격이 좀 낮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아 좀더 알아보고 올게요" 

이 한마디면 된다. 

 

몇군데 돌아다녀본 결과 

전당포 >>> 금은방 > 홈플러스 순으로 매입가격이 차이가 난다. 

인생에서 금 팔일 몇번 없다. 

근데 팔때 어디서 파느냐에 따라 5%이상 차이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목걸이 하나가 

발품 두번만 팔면 1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오늘도. 호구 되지 맙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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