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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포트폴리오에 화장품 주식이 가지고 싶었다.
아모레나 콜마는 좀 식상하고
뭔가 뉴페이스가 필요해하면서 찾고 있었다.
시가총액은 5000억 미만
배당금은 조금이라도 주고
매출이 최근 3년간 상승하면서
부채비율은 낮아지고 있는 기업을
하나 찾았다.
네오팜.
네오팜은 어떤 회사인가?
- 16년도 중국(HUZHOU), 19년도(SHANGHAI)에 자회사가 있다.
- 16년 6월 최대주주가 한불화장품으로 변경됨
- 주요 사업부문은
- 화장품 (아토팜, 리얼베리어, 제로이드, 더마비)
- 의료기기(제로이드 인텐시브 MD)
- 건강기능식품(프로비라이프 더 불가리쿠스, 에이토솔루션)
- 2019.03 민감성 스킨케어 부분 13년 연속 1위
매출 현황

기존 보습 화장품의 매출도 증가했지만
19년부터 건강기능식품 비율이 눈에 띄게 늘었다.
화장품 756억, 건강식품 65억
매출실적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는 좋으나 아직은 내수가 93% 정도 된다.
대부분의 수출은 중국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은 비만,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등이 계속 증가되는 추세라
네오팜의 보습성 화장품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제품의 차별점
-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 타입의 의료제품
- 피부 건조, 자극, 가려움들을 완화시켜주는 화장품 보습제 제품
- 노화억제 개선 +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 제품
- 환경오염이 덜한 화장품 소재와 제형 개발
- 피부 문제의 원인인 면역조절제 + 피부질환에 대한 연구 개발 제품
등으로 사업보고서에 설명하고 있는데
화장품 시장이 미용보다는 관리용 제품의 급증에 흐름에 맞춰
관리 + 개선의 목적을 가진 반 의료용 제품이라는 느낌이다.
아쉽게도 피부가 둔감해서 그런가 아는 제품이나 써본 제품은 없다. ㅠㅠ
리스크는 무엇인가?
1.
장기 금융부채 40억 증가. (투자부동산 53억 취득의 영향이 아닐까.)
2.
중국에 있는 종속기업의 당기순손이익 아직 적자이다.
(18년도에 비해 19년은 매출은 늘고 적자폭은 줄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있다)

경영진과 보수
한국콜마, LG생활건강, 한불화장품의 소속이거나 출신으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다.
근로자수 128명에 연간 평균 급여액은 6300만 원
미등기 임원의 평균 급여액은 2억 4800만 원.
근로자의 1인 평균 급여액이 높다. 바람직하다.
매수는 하는데...
사야겠다.
한국에서는 화장품과 의약품의 경계를 잘 노려서 선방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아토피 피부, 민감성 피부 보습 등에 선택과 집중하는 부분도 맘에 든다.
개인적으로는 커피도 이뇨작용 때문에
피부를 매우 건조하게 만든다고 믿는데
커피 소비량의 증가는 네오팜 보습제 매출의 증가로
약하게나마 연결되길 바란다.
중국 산업이 성장할수록
비만, 성인병, 아토피 등 환경에 의한 질병이 증가될 것이 뻔하므로
네오팜 자회사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19년도 광고비는 80억 정도로 매년 늘고 있고
최근 3년간 매출증가, 순이익률 증가가 안정적이다.
엇그제 발표된 1분기 실적되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2분기가 기다려지는 실적이다.
월요일 포트폴리오에 네오팜 추가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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